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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의 역사
    궁금증 2023. 4. 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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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할 때도 있지만 시계로 시간 보는 것도 좋아해서 아날로그시계를 여전히 차고 다니고 있는데요. 문득 시계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늘은 시계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아요.

     

     

    시계 기본정보

    시계는 시간을 나타내거나 시간을 재는 기계나 장치예요.

    아날로그 시계의 시곗바늘이 회전하는 방향을 시계 방향이라고 하고 그 반대는 반시계 방향이라고 해요. 과거에도 정확한 시간을 잡는 것을 국가의 중요한 과제로 삼았고 특히 지도층은 항상 정시를 알려주는 역할을 도맡아 했다고 해요.

     

     

    시계의 역사

    시계는 문명의 발생 당시부터 약 6,000년이나 사용됨. 그 후 과학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템포바퀴를 사용하여 제어하는 시계시계사 고안됨. 더 나아가 진자시계, 템포시계, 전기시계, 소리굽쇠시계, 수정시계, 원자시계 등이 만들어짐.

     

    +해시계+

    - 인류의 생활이 시작되었을 무렵 이집트에서 사용된 시계

    - 태양빛의 의해 생기는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각을 표시하는 것으로 '그노몬'이라고 함

    -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었으며 BC 600년경에 중국에서도 사용됨- 처음에는 막대를 수직으로 세워 그림자의 이동으로 시각을 표시, 그 후에는 그 막대가 북극성을 가리키도록 기울임으로써 보다 정확한 시각을 알 수 있었음

    - 단점으론 시간을 측정하려면 오랫동안 지켜봐야 했고 날이 흐리거나 밤일 경우엔 시간 측정 자체가 불가능했음- 해시계는 18세기경까지 사용함

     

    +물시계+

    - 태양을 이용하지 않고도 시각을 측정할 수 있는 시계가 필요하여 물시계가 등장함

    - 밑바닥에 작은 구멍이 뚫린 그릇에 물을 채우고 물이 일정하게 규칙적으로 새어 나오면 수면이 내려가므로 그릇 안쪽에 새겨 놓은 눈금으로 시각을 표시함

    - 한국은 1424년 장영실이 세종의 명을 받아 물시계의 일종인 누각을 만듦

    현대 덕수궁에 설치되어 있고 물시계 연구자료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함

    - 산업혁명 이전에는 굳이 시간이 정확하게 몇 시인지 알 필요는 없었던 거 같음

    시계는 단순히 연설이나 교회의 설교 따위에 필요했고 물시계는 이러한 역할을 비교적 정확하게 해냄

    - 현대 사회만큼 정확성을 필요로 하지 않았고 주로 시간의 길이를 측정하는데 쓰임

     

    +불시계+

    - 물질이 탈 때의 속도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같은 물질일 때는 타는 시간이 거의 비슷함

    - 타 없어진 정도를 보고서 시간을 측정할 수 있었음

    - 램프시계 : 900년 알프레드왕 시대부터 이용. 16세기경 에스파냐 왕실에서는 일반 시민에게 야간시간을 알리기 위하여 램프시계를 이용함

    - 중세에는 초시계와 램프시계가 널리 보급됨

     

    +기계시계+

    - 14세기 초부터 만들어짐. 고대의 시계와는 달리 동력을 사용. 중량시계라고도 함

    - 무거운 추를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교회 건물 위에 걸어 놓아 건물 전체를 장식하는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시간을 알림- 그 후 별 달의 운행, 만년력 등을 표시하여 여러 가지로 복잡하게 만들어 비싼 값으로 팔았음

    - 1364년 프랑스에서 찰스 5세가 독일의 기계기술자인 H. 드비크로 하여금 파리에 커다란 대형시계를 제작하게 함이 시계는 높이가 3m나 되며 현존하는 시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시계임

     

    *그 후 이탈리아의 G. 갈리레이가 1583년 흔들이운동의 등시성을 발견

    *1656년에 네덜란드의 수학자 C. 하위헌스가 처음으로 시계에 응용함

    *1676년 보통 8일 감기의 괘종시계에 사용되고 있는 앵커를 사용함 퇴각식 탈진기가 R. 후크에 의하여 발명

    *시계에 분침이 달리게 된 것도 이 퇴각식 앵커 탈진기가 발명된 후부터임

    *1715년 G. 그레함은 앵커 탈진기를 개량하여 직진식 탈진기를 발명함

    *1500년 독일의 P. 헨라인에 의하여 태엽이 발명됨. 그 후 각 부품의 개량과 함께 시계는 점점 정교해지고 소형화되어 운반에 편리한 휴대용 시계가 탄생함

    *1755년 영국인 T. 머지에 의하여 휴대용 시계의 탈진기인 레버식 탈진기를 발명

    *온도변화가 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게 되어 1722년 G. 그레함이 수은보정진자를 고안함

    *1726년 J. 해리슨이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금속을 짝지어 온도에 의해 주기가 변하지 않는 발 모양의 보정진자를 발명*1896년 C.E. 기욤이 온도변화로 생기는 팽창 및 수축이 거의 없는 인바라는 합금을 발명, 이어서 엘린바라는 합금을 발명

    한국의 시계 역사

    - 앙부일구 : 솥뚜껑처럼 생겼다 하여 앙부일구라 이름 붙음. 계절과 시간을 모두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계였음 조선 후기까지 쓰였으며 휴대용 앙부일구도 있었음. 현재는 매우 적은 앙부일구만 남아 대한민국 보물 845호가 된 것도 있음

    - 자격루 : 조선 세종 때 김조와 장영실이 만든 물시계. 해시계와 물시계의 장점 모두를 지니고 있었음.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시간도 고려한 매우 정교한 시계였음

    - 혼천시계 : 태양의 위치와 계절, 날짜를 알려주는 천문시계의 구실을 하던 기구인 혼천의와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시계를 결합한 천문기구

    - 개화기와 그 전후한 시기에는 서양의 다양한 시계가 들어오게 됨. 일반 서민 계층에도 시계가 보급되어 시계는 매우 대중적인 물건이 됨. 일부 신사 계층에서는 회중시계를 주머니에 차 멋을 내기도 함

    - 현재는 다양한 시계가 쓰이고 있음. 알람시계, 전자시계, 손목시계 등이 있으며 롤렉스 같은 명품시계도 생겨남

     

     

    시계의 구조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1.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치 : 용두, 태엽통(1번 wheel)

    2. 에너지를 시계내부로 전달하는 장치 : 2~4번 wheel train(톱니바퀴 시스템)

    3. 에너지가 한꺼번에 손실되지 않게 하는 장치 : 탈진바퀴, 앵커

    4. 규칙적인 시간의 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 : 탈진기

    5. 시간을 나타내주는 장치 : 초침, 분침, 시침

     

    시계 내부의 동력 전달 과정과 시간제어과정

    출저:네어버 지식백과

     

    - '시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탈진기가 정확하게 일정한 간격의 시간으로 움직여주는 역할을 함

    - 탈진기는 스프링의 탄성을 이용하여 진자처럼 규칙적인 운동이 가능하게 만든 장치임

    - 스프링이 풀렸다 감겼다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규칙적으로 진동을 하는데 규칙적인 탈진기의 진동은 앵커를 통해 탈진바퀴로 전해져서 탈진바퀴가 일정한 속도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절함

    - 이 운동은 초침이 붙어 있는 4번 wheel로 전달되고 계속해서 분침이 붙어 있는 3번 wheel로 시침이 붙어 있는 2번 wheel로 차례로 전달되어 규칙적인 시간의 흐름을 나타낼 수 있게 됨

    - 각각의 wheel들은 서로 다른 톱니바퀴로 연결되어 있어 각자 다른 속도로 회전함

    - 시계의 경우 각각의 시곗바늘이 1 회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초칩톱니바퀴는 60초, 분침톱니바퀴는 60분, 시침이 연결되어 있는 톱니바퀴는 12시간임

     

    시계의 동력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진자는 힘을 줘서 움직여줘야 진동이 시작되며 그 진동이 계속되려면 동력 또한 계속 공급되어야 하는데 태엽이 그 동력을 공급하는 장치임

    - 사람들이 용두를 돌려주면 용두에 연결되어 있는 태엽이 감기게 됨

    - 이 태엽은 태엽통의 중앙에 있는 작은 부속품인 아버에 연결되어 있어서 용두를 돌리면 아버가 돌면서 태엽을 감고 태엽통도 같이 움직임

    - 반대로 태엽이 풀리 때는 풀리는 방향으로 태엽통도 같이 움직이게 됨

    - 감아놓은 태엽이 풀리기 시작하면 태엽통이 같이 도는데 이 움직임은 태엽통의 톱니바퀴와 연결되어 있는 2번 wheel로 다시 3번 wheel로 4번 wheel로 그 동력이 계속 전달됨

    - 4번 wheel은 연결되어 있는 탈진바퀴로 탈진바퀴는 앵커를 통해 다시 탈진기로 동력을 전달하여 시계 안의 진자인 탈진기가 진동을 하게 되는 것임

    - 이때 탈진바퀴와 탈진기를 연결해 주는 앵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바로 탈진기에 동력을 전달함과 동시에 탈진바퀴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회전할 수 있도록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해서 일정한 시간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임

    - 시계의 태엽은 손으로 감아주는 수동방식과 자동으로 탈진기의 진동에 의해 태엽이 감기는 자동방식이 있으며 최근에는 태엽을 감아주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전원장치를 사용하여 동력을 공급해 주는 방식으로 많이 진화함

     

     

    시계의 심장, 무브먼트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 무브먼트시계 속에 들어 있는 기계장치

    - 인간의 몸과 비교하면 심장, 위장, 폐와 같은 내장인 셈

    - 기능에 따라 수십 개에서 천 개가 넘는 크고 작은 부품의 조립으로 이뤄짐

    - 크기가 제일 큰 바닥면을 '메인 플레이트'라 부르는데 보통 니켈, 골드나 로듐 코팅된 황동 소재로 제작

    - 메인 플레이트의 반대편 덮개는 브리지라고 하는데 고급 시계의 방수 시계를 제외하고 무브먼트를 시계 뒷면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플레이트에도 무늬를 넣음

    - 비교적 저렴한 시계 속에 들어가는 쿼츠 무브먼트에는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플레이트를 사용함

    - 시계 업계는 무브먼트가 완벽해야 진정한 시계라는 것을 진리처럼 여김

    - 자동차 엔진의 매커니즘, 출력, 토크, 배기량, 연비를 살피듯 시계를 좋아하게 되면 무브먼트의 이름, 능력과 태생을 따져보는 데까지 이름

    - 무브먼트를 뽐내고 싶은 브랜드들의 시계는 시계의 뒷면, 케이스백, 백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를 볼 수 있도록 해놓음.

     이를 그대로 비친다고 해서 시스루백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기술의 구현은 투명하면서도 단단한 크리스털 제조 기술의 발전 덕분임

     

    시계의 소재

    +핑크골드+

     

    출저:네이버 지식백과

    +강철 / 허니골드+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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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타늄+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세라믹 / 카본+

     

    출저:네이버 지식백과

     

    +고무 / 잘륨+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시계의 관리

    +품질보증기간

    시계를 구입하면 대체로 2년 정도의 품질 보증 기간이 있음.

    예외적으로 루이비통은 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

    이 기간 내에는 소비자 과실이 아닌 문제는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음. 

    보증 수리를 받으려면 공식 판매점의 날짜, 도장, 서명이 갖춰진 보증서를 꼭 지참해야 함.

     

    +배터리교환+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한 시계는 배터리를 교환해야 함.  

    보통 배터리의 수명은 탁상시계는 1년, 여행용 시계는 2년, 손목시계는 2~3년.

    시계를 자주 착용하지 않더라도 배터리는 정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것이 좋음.

    시계가 작동하지 않는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배터리의 열화 현상으로 배터리액이 흘러나와 무브먼트의 다른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임.

     

    +윤활유+

    시계가 눈에 띄게 느려지거나 빨라지면 무브먼트의 점검을 받아야 함.

    가스켓으로 막아놓아도 미세한 먼지가 들어갈 수 있고 또한 기계식 시계에는 부품과 부품 사이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윤활유룰 주입해 놓는데 이것이 오래되면 증발할 수도 있음.

    무브먼트 하나에 들어가는 윤활유는 위치에 따라 여러 종류임.

     

    +방수유지+

    배터리를 교환할 때 시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시계 케이스와 베젤, 크리스털 사이에 뜨는 공간을 메워주는 고무소재의 가스켓이나 실도 교환해 줌. 이런 부품들은 시계의 방수와 먼지 등의 오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매우 중요함.

     

    +자기장+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는 자기장 속에 살고 있음. 쿼츠 시계의 경우 자력을 받으면 영향을 받고 자력이 사라지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기계식 시계는 자력에 몹시 민감함.

     

    +스트랩/브레이슬릿/사이즈+

    되도록 시계를 구입한 브랜드의 서비스 지점에 맡길 것을 권장함.

    가죽 스트랩은 매일 착용할 경우 6개월~1년을 수명으로 보는데 물이나 다른 애체와 접촉하면 수명이 짧아짐.

    고무 밴드의 평균 수명은 18개월 정도인데 공기 중 오염도에 따라 수명이 단축될 수 있음.

     

    +광택작업+

    시계를 오래 쓰다 보면 금속 소재의 케이스에 긁힘이 많이 생김.

    폴리싱(말 그대로 소재를 살짝 갈아내는 것)을 해주면 새 시계로 변신함.

    시계 브랜드들이 긁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강도 높은 코팅 처리를 함.

     

    +보관+

    시계를 보관하는 보관함도 시계만큼이나 좋은 것이 많음.

    시계를 착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윤활유가 증발하면서 부품을 고착시킬 수 있음.

    오랫동안 시계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크라운 와인딩을 해서 부품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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